PDF 페이지를 회전해 방향 바로잡기
이 도구가 하는 일
PDF가 옆으로 눕거나 뒤집혀 열리는 것은 대개 일부 페이지에 잘못된 회전값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스캐너에 거꾸로 들어간 종이나, 각도를 잘못 잡아 내보낸 페이지가 흔한 원인입니다. 이 도구에서는 원하는 페이지를 90도, 180도, 270도로 돌려 그 보정을 파일 자체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모든 페이지가 썸네일로 표시되므로 돌리기 전과 후의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페이지를 하나의 조작으로 같은 방향으로 돌릴 수도 있고, 몇 장만 잘못됐을 때는 페이지마다 붙은 왼쪽 회전·오른쪽 회전 버튼을 쓸 수도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걸린 파일도 지원해, 한 번만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잠금이 풀린 페이지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씁니다
방향 문제는 스캔한 뒤에 가장 자주 생깁니다. 급지 과정에서 종이가 뒤집혀 들어갔거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PDF로 저장했거나, 도착한 팩스의 위아래가 바뀐 경우 종이로는 읽혀도 화면에서는 읽기 어려운 파일이 남습니다. 고개를 기울이거나 다시 스캔하는 대신 방향을 한 번만 바로잡으면, 누가 열어도 제대로 된 방향으로 표시되는 문서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세로 보고서에 끼워 넣은 가로 스프레드시트, 발표용 배포 자료, 나머지는 멀쩡한데 표지 한 장만 어긋난 소책자에도 마찬가지로 유용합니다. 방향 교정은 대개 더 긴 정리 작업의 첫 단계입니다. 모든 페이지가 제 방향을 찾고 나면 PDF 페이지 정리 도구로 남은 페이지를 지우거나 순서를 바꿀 수 있고, 제대로 읽히게 된 계약서는 곧바로 PDF 서명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예시: 스캔한 계약서
열 페이지짜리 계약서가 3쪽과 7쪽만 옆으로 눕고 나머지는 제대로 스캔되었다고 해봅시다. PDF를 불러온 뒤 3쪽 아래에서 오른쪽 회전을, 7쪽 아래에서 왼쪽 회전을 눌러 두 장을 세우고, 나머지 여덟 쪽은 그대로 둡니다. 썸네일이 곧바로 갱신되어 열 쪽이 모두 맞춰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면 이 두 쪽만 영구적으로 바로잡힌 새 PDF가 만들어집니다.
참고와 예외 상황
회전은 90도 단위로 이루어져 90도, 180도, 270도로 모든 방향을 덮을 수 있고, 계속 누르면 원래 방향으로 되돌아옵니다. 전체 회전 조작은 문서의 모든 페이지에 함께 적용되고, 페이지별 버튼은 개별 페이지를 덮어씁니다. 문서 대부분이 같은 문제를 겪지만 한 쪽만 다를 때 편리합니다.
페이지를 돌려도 바뀌는 것은 방향값뿐이고 내용은 그대로입니다. 글자는 선택할 수 있는 상태로 남고 이미지도 다시 압축되지 않아 저장된 품질은 원본과 똑같습니다. 새 각도는 뷰어가 잠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pdf-lib로 내려받는 파일에 직접 새겨지므로, 나중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열어도 페이지가 바른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초기화 버튼을 누르면 저장하기 전의 대기 중인 회전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