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PDF 파일을 하나의 문서로 합치기
이 도구가 하는 일
PDF 병합 도구는 흩어져 있는 여러 PDF 파일을 받아, 각 원본 파일의 모든 페이지를 차례로 복사해 하나의 문서로 이어 붙입니다. 추가한 PDF를 하나씩 불러와 pdf-lib로 페이지를 읽고, 목록에 놓인 순서대로 새 파일에 차례차례 써 넣습니다. 먼저 첫 번째 파일, 이어서 두 번째 파일 하는 식입니다. 각 원본의 페이지 내용, 포함된 글꼴, 이미지가 그대로 병합 결과에 옮겨지므로, 보고서와 그 부록이 하나의 이어진 문서가 되어 통째로 공유하거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개별 PDF 자체는 전혀 바뀌지 않으며, 병합은 그저 이들을 연결할 뿐입니다. 달라지는 것은 첨부 파일 다섯 개를 다루는 대신 하나만 건네면 된다는 점입니다.
언제 사용하나요
결과물이 여러 파일로 흩어져 있을 때 병합은 자연스러운 마지막 단계입니다. 따로따로 도착한 스캔 페이지, 자기소개서에 이어지는 이력서, 한 장(章)씩 내보낸 챕터, 같은 달의 청구서 묶음은 하나의 파일로 모을 때 훨씬 읽기 좋습니다. 인쇄 전에도 편리한데, PDF 하나면 문서를 일일이 다시 열지 않아도 올바른 순서로 인쇄되기 때문입니다.
순서를 직접 정할 수 있으므로, 나뉘어 있던 페이지를 원래대로 되맞추는 데에도 쓸 수 있습니다. 파일을 원래 순서로 다시 배열해 병합하면 됩니다.
예시: 3부로 나뉜 보고서
cover.pdf, body.pdf, appendix.pdf가 있다고 합시다. 셋을 모두 추가한 뒤, 위로·아래로 버튼으로 목록이 위에서부터 cover, body, appendix 순이 되도록 정렬합니다. 결과에 report-final.pdf 같은 이름을 붙이고 병합합니다. 완성된 문서는 표지로 시작해 부록으로 끝나고, 전체 페이지 수는 입력한 세 파일의 합과 같습니다. 목록을 다시 배열해 병합하면 원본 파일은 그대로 둔 채 다른 구성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형식 관련 참고 사항과 엣지 케이스
파일 목록의 순서가 곧 결과에서 페이지가 나타나는 순서이므로, 병합하기 전에 목록을 정리해 두세요. 한 번의 작업에 최대 20개 파일, 각 50MB까지 넣을 수 있으며, 아주 큰 묶음은 더 작은 그룹으로 나눠 병합하는 편이 빠릅니다. 페이지 내용은 안정적으로 옮겨지지만, 책갈피(북마크·아웃라인), 양식 필드, 일부 메타데이터 같은 문서 수준의 부가 정보는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병합이 복사한 페이지로 새 문서를 다시 구성하기 때문입니다. 비밀번호로 보호된 PDF는 먼저 잠금을 풀어야 합니다. 암호화된 파일은 병합을 위해 읽어 들일 수 없습니다. 전체 과정은 pdf-lib로 로컬에서 실행되므로 기밀 계약서가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